그냥 좀 마음대로 쉬고 싶어
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(efterskole) 교육 시스템에서 착안해 상주에 맞게 적용한 마을 교육 공동체예요. 청소년은 1년 간 쉴래에 참여해 스스로 삶을 디자인하고,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어요.
쉴래는 공간이 아닌 관계로 만들어진 학교예요. 청소년, 멘토, 운영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쉴래 청소년이 하고 싶은 것이나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멘토가 지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찾아주는 형태예요. 멘토 역시 누구나 될 수 있어요.